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주드 로, 프란시스 오코너
장르 : SF, 드라마, 판타지
개봉 : 2001년 6월 29일 (미국)
먼 미래의 이야기
미래에 빙하가 녹아 도시가 물에 잠기고 자원이 고갈된 시점에서 영화가 시작한다. 자원이 고갈되었지만 발달한 과학문명으로 로봇 산업은 활성화되어있다. 하비 박사는 인류 최초 사람의 감정을 가진 아이 로봇을 만드는 일을 도전한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아동형 로봇 데이비드는 친아들 마틴이 불치병에 걸려 냉동인간이 되어버린 스윈턴 부부에게 입양된다. 아내 모니카는 남편인 헨리가 데리고 온 데이비드를 보고 마틴을 대신할 존재는 없다며 거부하였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나 데이비드에게 마음을 열고 데이비드에게 엄마라는 사실을 입력 시킨다. 그 후 냉동인간인 마틴이 회복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마틴이 집에 돌아온 시점부터 여러 사건이 발생하며 점점 헨리는 데이비드에 대해 반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마틴의 생일 파티에서 마틴 친구들이 데이비드를 여러 실험을 하는 도중 케익크 칼로 데이비드를 위협하였다. 이때 데이비드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시스템에 의해 마틴에게 자신을 지켜달라고 애원하였다. 하지만 실수로 마틴과 함께 물에 빠지며 마틴을 익사 시킬 뻔한다. 이 사건에 의해 스윈턴 부부는 데이비드를 데이비드를 만든 회사 사이버트로닉스에게 돌려보내기로 한다. 다음날 모니카는 데이비드가 폐기처분이 될 것을 생각해 숲속에서 데이비드에게 돈을 쥐여 주며 사람이 있는 곳에는 절대로 가지 말고 너와 같은 로봇들과 지내라 당부하며 숲속을 도망쳐 버린다. 이때 모니카는 데이비드가 울부짖으며 매달리는 모습에 심적이 고통을 받았다.
테디(테디 베어 로봇)와 함께 버려진 데이비드는 생각에 잠긴다. 자신이 버려진 이유가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사랑을 받기 위해 진짜 사람이 되는 것뿐이라 생각한 데이비드는 스윈턴 부부와 함께 지내던 시절 피노키오 이야기에서 나왔던 파란 요정이 진짜 소년으로 만들어 줄 거라 생각하여 파란 요정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러나 현실은 집을 나온 로봇이 살기에는 위험한 곳이었다. 공식으로 등록 안된 로봇들은 플래시 페어라는 곳에서 폐기를 당하고 있었다. 로봇 사냥을 나온 사냥꾼들에게 잡힌 데이비드 일행은 플래시 페어 결국 이동하게 된다. 철장 안에서 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데이비드 일행은 어느 소녀에 의해 그 소녀의 아빠인 플래시 페어 관계자에게 발견된다. 관계자는 데이비드를 보고 완벽한 로봇을 폐기 당하게 할 수 없다고 데이비드를 풀어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로드 존슨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로봇은 로봇일 뿐이라는 말과 데이비드를 플래시 페어 한가운데로 끌고 간다. 실제 아이와 비슷한 데이비드가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외치자 주변 사람들이 로봇은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다 외치며 로드 존슨에게 의문을 제기한다. 이때 로드 존슨은 아이들을 대신하려는 기계의 농간이라 주장하였다. 죄가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외쳤다. 현실은 군중들은 로드 존슨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하였다. 그 소란을 틈타 관계자는 데이비드 일행들을 풀어 주게 된다. 이후 데이비드 일행들은 인공지능 다 알아 박사를 찾아가게 된다. 데이비드는 다 알아 박사에게 파란 요정에 대해 질문하여 다 알아 박사는 사이버트로닉스사로 찾아가서 하비 박사를 만나 보라고 이야기한다. 다 알아 박사가 언급한 맨해튼으로 데이비드 일행은 출발하였다. 일행들은 사이버트로닉스사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자신과 똑같은 로봇이었다. 이때 데이비드는 로봇을 보고 혼란에 빠진다. 엄마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며 데이비드는 조형물을 이용하여 눈앞에 있는 로봇을 파괴하여 분노를 제어하지 못한다. 이때 하비 박사가 나타나며 데이비드의 여행을 쭉 지켜보며 다 알아 박사의 집에 개입하여 데이비드를 사이버트로닉스사에 오게 만든 장본이었다. 하지만 혼란에 싸인 데이비드는 건물 끝에 걸 터 앉아 멍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다 결국 바다에 빠져버린다. 데이비드 일행들은 그 장면을 지켜 보다가 데이비드를 구출하면서 바닷속에서 파란 요정을 보았다고 말하고 일행 중 한 명이 경찰에 의해 잡혀간다. 그 후 데이비드는 바다 밑으로 잠수하여 코니아일랜드 놀이동산으로 들어간다. 마침내 데이비드는 파란 요정을 발견한 데이비드는 자신을 실제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소원을 말하면서 기도한다. 이때 파란 요정은 피노키오 테마의 조각 물로서 실제 파란 요정으로 착각한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 헬기의 불빛이 꺼지고 자신의 기능이 정지될 때까지 계속하여 기도한다.
안타 까운 엔딩이지만 해피엔딩?
2000년 후 외계인 현상을 한 초월적 과학력으로 로봇들에 의해 재건된다. 바다를 조사하던 도중 데이비드를 발견하게 되었다 덕분에 데이비드는 2000년이 지난 후에야 깨어난다. 외계인 같은 로봇들은 데이비드를 가진 기억을 통해 인류를 조사하는 데에 있어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봇들은 데이비드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시공간을 열어 데이비드를 기억하는 집으로 보내준다. 데이비드는 엄마와 함께 여러 생활을 지내게 되며 시간이 흘러 잠을 자려는 모니카에게 이불을 덮어준다. 모니카의 하루가 끝이 남과 동시에 모니카의 옆에 누워 난생처음으로 눈을 감고 잠이 든다. 이렇게 데이비드는 행복한 기억을 가지며 영구 정지된다. 테디가 침대 위로 올라와 주저앉으며 천천히 집안의 불이 꺼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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