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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범죄, 주식, 관련 드라마) 영화

by BLACKBOX22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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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돈 (MONEY)

감독 : 박누리

출연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장르 : 범죄, 드라마

개봉일 : 2019.03.20

 

큰 꿈을 가진자가 노력하는 이야기

부자가 되고 싶은 조일현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입사시험으로 증권가의 중심 여의도에 위치한 동명 증권으로 가게 된다. 회사에 입사하고 부자가 될 거라는 큰 꿈을 꾸었지만, 정작 주문은 한 건도 들어오지 않고 라이터 녹음기를 사서 펀드 매니저 말을 녹음하면서 정리하는 일과 잡일, 커피 음식 주문만 도맡는다. 입사 동기한테 계속 밀리면서 하루하루를 자괴감에 빠져있으면서 보낸다. 조일현에게 첫 주문이 걸려온다. 내용은 무림 전자 2만 주 시장가로 매매하라는 지시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매수라고 한 건지 매도인지 구분이 안가 녹음실에서 5번이나 들었다. 하지만 이해를 하지 못하여 결국 자신의 머리를 이용해 주가를 분석하고 매수를 결정한다. 잠시 후 무림 전자 매매하라고 한 전화의 사람이 다시 전화가 욕을 하였다. 결국 일현이 속한 팀은 약 5천만 원의 손해를 팀에서 성과금을 못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회식 장소에서 술 마시고 취기를 부리다가 과장님에게 불려 간다. 그와 함께 마사지를 받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과장님은 일현에게 번호표라는 인물을 만나 보지 않겠냐고 권유하게 된다. 번호표는 주가 조작을 이용해 돈을 늘리는 신화적인 존재이다.

일현은 고민하다가 동생이 팀장에게 사랑받는 것을 보고 번호표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그 이후 카페에서 직원이 전화받으라고 전화를 주자 건너편에서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말하고 전화가 끊긴다. 이 부분부터 진정한 영화의 시작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조일현과 번호표라는 인물의 만남이다. 

번호표라는 인물이 조일현에게 구형 휴대전화를 주면서 이 전화기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 지시대로 주문만 하라고 한다. 다음날 구형 전화기에 전화가 온다. 스프레드 매도 주문 13000개 중에서 8000개를 사라는 지시이다. 조일현은 지시대로 8천 개를 매수하면서 수수료 5천만 원과 번호표가 의뢰한 7억 원 정도의 돈을 벌게 된다. 주인공은 한 번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큰돈을 벌게 된 일현은 동료들에게 술을 사게 된다. 금융감독원 수석검사 역 한지철은 과도한 거래량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된다. 일현이 화장실에 있을 때 뒤이어 한지철이 등장하게 되며 협박성 멘트를 날린다. 처음 보는 남자가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는 불안함에 휩싸인 일현은 번호표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번호표에게 한지철한테 들었던 이야기를 하게 된다. 번호표는 일현에게 그렇게 불안하다면 다음 건에서 빠지라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일현은 포기를 할 수가 없어 참여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점점 투자금액이 올라가면서 일현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에 번호표는 잠시 휴가를 권한다. 휴가를 떠나 일현은 로이 리라는 투자자를 만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사이 동명 증권에서 검찰의 수사가 들이닥쳤다. 하지만 모든 증거를 은폐해 놓았기에 수사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여의도에서 두 사람의 자살 사건이 들려왔다. 이는 동명 증권과 거래한 사람들이었다. 이 사건은 번호표의 계락이었으나 들키지 않았다. 번호표는 일현에게 200억 원 규모의 사건이 필요하다며 부도 위기의 기업 주식을 전량 매수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일현은 원치 않았지만 번호표의 협박에 의해 지시를 따르게 된다. 처리 담당자에게 한꺼번에 매수하라고 지시하는데, 담당자는 이상함을 느끼고 지시를 거부한다. 일현은 그를 내치며 자신이 직접 매수를 진행한다 동명 증권 대표는 일현을 부른다. 전우성의 고발에 의해 대표에게 불려가는 것을 모면하게 된다. 이후 번호표는 300억 원 투자를 제안받는다. 우성의 아버지의 부고가 들려오고 우성 물산은 매각 위기에 처한다. 이것이 300억 원 투자가 가진 목표물이었다. 일현은 마지막 양심으로 우성에게 찾아가 우성 물산을 매각할 계획을 가진다. 그러나 동명 증권에 감사부와 함께 검찰이 들어오고 일현은 처리할 업무가 있다고 말하며 우성을 돕는다. 장 종료 1분 전에 우성과 로이 리와의 협력으로 분할 매각하게 된다. 일현은 번호표와 만나 이야기를 하며 번호표가 도망가지 못하게 지하철에 돈을 뿌려 지하철을 못 타게 되며 한지철은 번호표를 연행하는 데에 성공 하게 된다. 일현도 도망치면서 지철에게 USB를 건네주면서 번호표에게 그렇게 돈 벌어서 어디다 쓸 건지 물어봐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고 영화가 끝이 난다. 

 

연기력에는 장난 아닌 영화

영화의 장점은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연기는 볼만하다. 극의 구상도는 이들이 들러내는 감정에 몰입하기 좋게 짜여있다. 또한 주식이라는 증권 금융 소재를 다루기 하지만 영화 속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크게 발목을 잡을 만큼 어려운 존재로 다가오는 것도 아니다. 마지막은 번호표가 잡혀가고 조일현은 도망가고 내레이션으로 마무리하는 부분이라서 엔딩 부분이 조금 허무하다는 생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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