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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10번지 (2016) 스릴러 영화

by BLACKBOX22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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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클로버필드 10번지

감독 : 댄 트랙턴 버그

장르 : 스릴러

출연 :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존 굿맨

개봉 : 2016.03.11 (미국)

        2016.04.07 (한국)

 

전편과 전혀 다른 이야기 스핀오픈

J.J 에이브럼스가 제작한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이다. 하지만 같은 세계관만 공유하고 무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스핀 오픈이다. 영화 자체가 스핀 오픈이다 보니 아무 정보도 모르고 보는 게 더욱 재미있다. 스포일러가 전혀 안 드러난 상태에서 스릴러물로 즐기면 일품인 작품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서 예고편 만든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고 할 정도이다.

 

전편에는 괴물이 출현 하지만 이번편은 사람이 괴물?

여자 주인공 미셸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미셸은 전화 통화 후 짐을 챙겨 집을 뛰쳐나간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데 뒤에 있는 트럭이 비친다. 그 후 라디오를 켰더니 남부지역에 정전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온다. 그녀는 돌아오라는 남자친구의 전화를 듣다가 전화를 끊어버린다. 직후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되찾은 그녀는 상처가 치료되어 있지만, 다리에 족쇄가 채워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녀는 탈출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지만 핸드폰과 그녀의 짐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손이 닿질 않았다. 어떻게든 휴대폰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였지만, 통화권 이탈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이후 중년의 사내가 들어온다. 그녀는 살려 달라고 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그녀를 살려 준거라 말한 다음 식사와 족쇄의 열쇠 그리고 목발을 주고 나간다.

그를 납치범이라 생각하고 족쇄를 푼 다음 목발을 깎아 날카로운 창을 만든다. 환기구에 불을 질러 경보음을 울리고 그 소리를 들은 남자는 미셸에 다가 왔다. 하지만 그녀는 목발 창으로 찔러지만 찌르는 데 실패하고 오히려 남자가 들고 온 주사를 맞고 의식을 잃는다. 깨어나 보니 남성은 화를 내거나 다시 묶어 놓지도 않고 자신이 그녀를 살렸다는 이야기만 재차 반복한다. 남성은 미셸에게 바깥은 지금 초토화되었고 공기가 오염되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 말을 믿지 못하였고 그저 납치당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식품 저장소에서 팔에 깁스를 한 남성인 에밋을 만난다. 그녀는 에밋에게 팔이 어쩌다가 다쳤냐고 물어보았다. 에밋은 이곳에 들어오려다가 다친 것이라고 답한다. 그는 지하벙커이며 자기가 섬광을 직접 목격하고 이곳으로 왔다고 말한다. 그녀는 세상이 멸망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성은 그녀를 데리고 벙커 출입구의 이중문으로 데려가 유리판 너머로 무언가에 오염되어 괴사한 돼지들의 사체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는 완전히 믿은 게 아니고 바깥으로 탈출할 마음을 접지 않는다. 저녁 식사 중 미셸은 남성의 허리춤에서 벙커 입구를 열 열쇠를 발견한다. 어떻게든 그 열쇠를 훔쳐낸다. 입구로 뛰어갔지만 첫 번째 문의 자물쇠를 열고 나와 문을 닫는다. 바깥쪽에서 무언에 오염된 것처럼 늙은 여자가 달려와서 제발 안으로 들여보내 달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늙은 여자는 오히려 욕을 하며 화를 내며 머리를 찧으며 들여보내달라고 외쳐댄다. 결국 미셸은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 이후 지하벙커가 지진처럼 울리게 되고 헬기가 일으키는 듯한 큰소리가 들린다. 미셸과 에밋은 군대가 온 거 아니냐고 흥분하지만 하워드는 아군의 헬기가 아니라 이야기하며 설명한다. 미셸과 에밋은 탈출을 계획한다. 하워드에게 총을 빼앗고 묶어둔 뒤, 한 명이 나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방수 커튼에 그려진 우비 캐릭터를 보고 방독면과 화생방 보호의를 만드는 데, 도중에 가위와 테이프가 하워드에게 발각된다. 하워드는 과염소산통의 뚜껑을 열어놓고 그 앞에서 두 사람을 심문하는데 에밋은 미셸을 감싸려고 자기가 혼자 꾸민 일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사과하자 하워드는 바로 그를 총으로 쏴 버린다. 그녀는 하워드를 피해 벙커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공기가 오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워드의 거짓말인가 생각할 무렵 먼 곳에서 종종 들려오던 헬기 소음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그 순간 하워드의 벙커는 폭발한다. 멀찍이 지나가던 방향을 돌려 가까이 오는데 그건 인간의 전투기나 헬기가 아닌 외계 생명 비행체였다. 비행체 안에서 괴물처럼 생긴 외계 생물이 내려와 미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미셸은 화염별을 만들어 외계인의 입에 화염병을 던져 폭파시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차를 몰아 클로버필드 10번지를 벗어나면서 휴스턴 지역으로 차를 몰고 간다. 검은 밤하늘에 번개가 칠때 거대한 외계 비행체가 순간 비치면서 다시 어두운 하늘로 바뀌고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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